대한민국 꿀빵의 원조 - 통영꿀빵 (오미사꿀빵)
통영꿀빵
통영에서 탄생된 도넛 꿀빵
오래된 전통의 달달한 간식 오미사꿀빵
6.25전쟁이후 달달한 간식이 귀한 시절,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던 게 바로 이 통영꿀빵이죠~
지금 같이 음식과 간식들을 맘껏 먹을수 있는 시절이 아니였기에
그 시절 통영꿀빵은 없어서 못먹을 정도로 귀한 간식이었다고 해요
통영꿀빵은 제가 학생때 부모님이 통영에 다녀오시면서
포장해오신 걸 맛보고 알게 된 간식이에요.
그때 한번 맛보고 난 후로 가끔씩 통영꿀빵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냥 달기만 한게 아니라 보들보들한 앙금과 달콤한 꿀이 발려져 있는
쫀득한 빵이 너무 맛있거든요,
인터넷으로 몇번 주문해 먹다가 이번에 통영에 갈 기회가 생겨
대한민국 원조 꿀빵집이라는 오미사꿀빵에 들리게 되엇죠
옛날의 꿀빵맛이 그리워 많은 분들이 찾는 통영꿀빵집이라고 해요
통영꿀빵이 원조인만큼 통영에는 많은 꿀빵집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오랜시간동안 한 자리에서 전통의 맛을 내고 있는곳이랍니다.
인터넷으로 주문도 가능하지만 통영꿀빵은 오래 보관할수록 맛이 떨어지기때문에
바로 맛보는게 가장 맛있는것 같아요
오미사꿀빵의 특징은 그날 바로바로 만든 꿀빵을 한정판매한다고해요
많은 양을 만들어 놓지 않기 때문에 바로 만든 따끈한 꿀빵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곳이죠~
꿀빵 앙금으론 팥, 호박, 고구마등이 있는데요
과하게 달지 않고 겉은 참깨가 많이 들어가 있고 기름기가 전혀 없어
찰진 느낌의 수제 꿀빵맛이 너무 좋아요~
50년전통의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꿀빵집인 만큼 그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역시 원조는 원조 답네요^^
팥앙금의 꿀빵~~ 먹기좋게 잘라 우유나 커피와 같이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보슬보슬거리는 꿀빵~~ 정말 달짝지근하니 중독성있어요
출출할때 간식거리로 너무 나 좋은 꿀빵이에요
앙금에 따라 맛도 다양하기 때문에 ~ 취향별로 골라먹는 맛도 최고
아드님 가게에선 전국택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통영관광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꿀빵들은 서로 원조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상 원조는 바로 이 오미사꿀빵이라고 하네요
주변 관광지(거제도,여수)등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어
여행하면서 들러 옛날 전통의 꿀빵맛을 느껴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혼자 맛보기 아까운 꿀빵!! 부모님, 동료선물로 몇개 포장해왔답니다~
오미사꿀빵
055-646-3230
경남 통영시 봉평동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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