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집★

서울불고기 종로 본점! 맛도 본점! 서비스도 본점! <옛맛서울불고기 종로점>

바른_생활 2013. 7. 25. 01:22

 

 

 

 

서울불고기  종로 본점! 맛도 본점! 서비스도 본점!  <옛맛서울불고기 종로점>

 

 

 

옛맛서울불고기 종로점

 

 

 

 

 

 

 

 

 

 

맛있는것을 먹을땐 그 사람이 생각난다.

다른 이런 사람 한두명씩 있을듯..

 

친구들과 함께 먹고나서 참..괜찮다...생각에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다.

 

비록 내가 효자는 아니어도,

맛있는걸 먹으면 부모님부터 생각나는걸 보니

나도 이제 늙었나보다. ㅋ

 

 

 

 

 

 

 

 

 

사통팔달 종로에

서울불고기 본점이 있다고 해서 친구들과 같었는데,

식사하기에도~

술안주 하기에도~

팔방미인 서울불고기~

 

 

 

 

 

 

 

 

주말 부모님과 찾았더니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다행히 매장이 커서

많이 기다리진 않았다.

 

3층건물에 사람이 꽉꽉 들어차있었다.

 

 

 

 

 

 

 

 

 

서비스로 나오는 소고기무국..

 

친구들과는 처음에는 불고기에 술먹다가,

나중에는 소고기무국에 술을 먹게 되는...ㅋ

 

이상하게 주메뉴보다 반찬이 손길이 더 가는 경우가 있을정도로,

시원한 국물을 자랑하는 소고기 무국이다.

 

 

 

 

 

 

 

 

봉긋이 올라온 불판에 육수를 붓고 끓이다가

야채와 소불고기를 얹어주는 방식인데,

저 육수가 참 특별하다.

 

처음엔 맑다가 시간이 갈수록 진해지는데,

진해질수록 진국이다.

 

 

 

 

 

 

 

 

 

소불고기인지라 금방 익는다.

어느정도 익으면 당면을 넣어주는데,

이 당면 역시 특별하다.

 

시간이 지나도 불지 않고,

소불고기의 맛을 더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부모님도 여기 참 괜찮다고 몇번씩 말씀하시면서 드시는데,

어찌나 뿌듯한지~

 

부들부들한 한우불고기가 요새 입맛없는 엄마에게는 잘 맞으신듯 했다.

 

 

 

 

 

 

 

 

 

 

어느정도 건져서 먹다가 나는 밥에 먹기로 !!

 

역시 고기는 밥에 먹어야~

 

야채가 가득하고,

육수가 가득하고,

불고기가 부드러워서 목넘김이 참 좋다.

 

 

 

 

 

 

 

 

불고기를 어느정도 드실때쯤 주문한 육회!

 

장에 찍어먹는것도 특이한데,

치즈까지 준다 ㅋ

 

 

 

 

 

 

 

 

 

원래 계란 노른자를 휘휘~ 풀어먹는게 정석인데,

배와 치즈까지 얹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준 깨소스와 초장에 먹으니 더욱 맛있다.

 

다른 소고기집 육회와는 전혀 다르다.

깨소스가 매우 신선하고 고소했다.

 

 

 

 

 

 

 

 

 

후식으로 먹은 냉면!

엄마는 비빔을, 아빤 물을 드셨는데,

둘다 괜찮으시다고...

모 입맛대로 고르셨으니 그럴수밖에..

 

개운하게 냉면까지 먹고 나오는데,

다음에 언제 또 올꺼냐고 물으신다...ㅋㅋ

 

말복때 한번 더 오기로했다.

 

여름에 힘든 몸을 일으키고,

없던 입맛을 생기게 만들어주는 서울불고기..

 

역시 본점이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