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대조개구이맛집~ 경포대스끼다시많이나오는횟집! <동해어부횟집>

 

 

 

 

경포대조개구이맛집~ 경포대스끼다시많이나오는횟집! <동해어부횟집>

 

 

 

 

동해어부횟집

 

 

 

 

 

 

 

 

 

거의 3개월 전 쯤 강원도 사는

친구보러 경포대 여행 갔었는데요.

바다는 여름에 가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

경포대를 다시 찾았습니다.

서둘러 오다보니 밥을 못 챙겨먹고 와서

경포대 도착하자마자 들어간 곳은

스끼다시가 푸짐하게 나오는

"동해어부횟집" 였답니다.

 

 

 

 

 

 

 

 

 

 

원래는 회를 먹으러 가려다가

수족관에 보이는 조개들이

워낙 맛있게 생겨서 조개구이를 먹기로 했어요.

 

 

 

 

 

 

 

 

 

 

조개구이 스페셜을 주문해서 그런지

조개가 진짜 엄청 나왔는데요.

스끼다시도 생각보다 꽤 나오더라구요.

역시 동해어부횟집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열심히 불판에 조개를 구우며

빈 껍데기는 그릇에 따로 담으며

정신없이 구워도 조개 양이 많아서

줄어드는 것 같지가 않았답니다.

 

 

 

 

 

 

 

 

 

 

두툼한 키조개 살을 잘 잘라

입에 넣으면 식감이 완전 쫀득거리더라구요.

초장에 딱 찍어먹으면 회 대신

조개구이 먹기를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니까요.

 

 

 

 

 

 

 

 

 

 

조개구이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시원한 맥주 아닐까요.

더울 때 맥주만한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초장이 입에 잘 맞았는지

초장을 좀 많이 찍은 것 같았는데도

꿀떡꿀떡 잘 넘어가더라구요.

 

 

 

 

 

 

 

 

 

 

조개가 어느 정도 익을 때쯤

조개구이 시킬 때 같이 나왔던

치즈 담긴 종기에 국물이랑

조개 자른 거랑 넣어 먹었는데요.

꽤 먹을만하더라구요.

 

 

 

 

 

 

 

 

 

 

초장에 조개 국물까지 섞이니

고소하면서 새콤하면서

쫄깃한 맛이 숟가락이 자꾸만 갔답니다.

 

 

 

 

 

 

 

 

 

 

그렇게 배불리 먹고

멀리 갈 것도 없이

동해어부횟집 바로 앞에 있는

해변가로 갔어요.

 

 

 

 

 

 

 

 

 

 

휴가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경포대를 많이도 찾았었는데요.

바다는 사람들 많을 때 가는 게

제일 재미난 것 같았어요.

 

 

 

 

 

 

 

 

 

 

텔레비젼에서만 보던 파라솔들을

눈으로 직접 보니 좀 신기하더라구요.

조금 이른 시간에 가서 그랬는지

파라솔마다 사람들이 들어차있지는 않았답니다.

 

 

 

 

 

 

 

 

 

 

믿고 가는 경포대,

믿고 먹는 조개구이,

시원한 바다와 맛있는 조개구이,

또 생각이 나네요.